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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함상범 기자] SBS ‘짝’에서 여자 4호를 사이에 두고 남자 1호, 4호, 5호의 치열한 경쟁이 예고됐다.
13일 방송된 ‘짝’에서는 ‘돌아온 싱글’ 특집으로 그 두 번째 이야기가 그려진 가운데 여자 4호를 사이에 두고 남자 1호, 4호, 5호가 치열하게 경쟁을 벌이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지난달 29일 방송된 ‘돌아온 싱글’ 특집 첫 화부터 여자 4호는 남자 4호의 구애를 받았다. 남자 4호는 “여자 4호는 내 인연이자 운명”이라며 물심양면으로 끊임없이 여자 4호에 애정을 표현했다. 하지만 이런 적극적인 구애에 여자 4호는 부담감을 느꼈다.
16화에서는 여자 출연진들이 남자 출연진들을 선택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때 여자 4호는 자신에 호감을 표시했던 남자 4호 대신 여자 5호에 대시를 해왔던 남자 5호를 선택했다. 남자 4호는 여자 2호에게 선택을 받았지만 썩 내키지 않은 표정을 지었다. 남자 4호는 제작진에 “오늘 나쁜 운명을 처음 발견했다”며 여자 4호의 선택에 아쉬움을 드러냈다.
또 여자 3호에 호감을 드러냈던 남자 1호는 마음을 돌려 여자 4호에 관심을 표했다. 그러나 여자 4호는 남자 1호와 대화 중 갑자기 눈물을 쏟아냈다. 여자 4호를 좋아하고 있는 남자 4호는 이를 보고 “왜 남한테 피해를 주는 행동을 하냐”며 남자 1호에게 화를 냈고 남자 1호는 “뭔 피해를 줘”라며 불쾌감을 드러냈다.
또한 여자 4호와 함께 남자 4호와 남자 5호가 대화를 하러 내려가던 중 남자 1호가 “어디가냐”며 따라왔고 남자 4호와 5호는 둘이 할 얘기가 있다는 이유로 1호를 올려 보냈다. 남자 1호는 굉장히 화가 난 표정을 지으며 등을 돌렸다.
남자 5호는 남자 4호에 “사실 나도 여자 4호가 있었다”며 진심을 드러냈다. 더불어 예고편에서 이들의 사랑은 더욱 치열했다. 예고편에서 남자 5호는 여자 4호에 데이트를 신청했고 남자 4호는 여자 4호의 손등에 뽀뽀를, 남자 1호는 무릎을 꿇고 고백하는 장면이 그려는 등 여자 4호를 사이에 둔 세 남자의 경쟁이 예고돼 기대감을 높였다.
[사진 = SBS 방송 캡쳐]
함상범 기자 kcabu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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