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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용우 기자] J골프와 SBS골프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협회 공동주관방송사로 선정됐다.
KLPGA는 14일 J골프와 SBS골프가 오는 2013년까지 공동주관방송사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는 12일 열린 '2011 KLPGA 타이틀스폰서 설명회'에서 공개됐다.
KLPGA는 올 시즌 시작과 함께 주관방송사 계약이 체결되지 않아 중계방송에 어려움을 겪었다. 그러나 7월 4일 중계권 대행사인 IB스포츠가 계약을 체결하면서 주관방송사가 결정됐다.
J골프와 SBS골프는 2013년까지 매 라운드 최소 7홀 이상과 150분 이상 중계방송을 하게 된다. 최소 생방송 1회 및 재방송 3회 이상을 보장한다. 더불어 2개 방송사를 통해 동시에 방송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KLPGA측은 "골프 전문채널인 J골프와 SBS골프를 통해 방송됨에 따라 KLPGA투어의 활성화와 대회 타이틀스폰서의 홍보 효과 및 만족도가 극대화될 전망이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KLPGA 드림, 점프, 시니어투어도 J골프와 SBS골프를 통해 매 대회 최종라운드 60분 이상 제작하고 최소 3회 이상 녹화방송으로 중계된다.
한편 KLPGA는 오는 29일부터 히든밸리 여자오픈을 시작으로 후반기에 들어갈 예정이다.
[사진제공 = KLPGA]
김용우 기자 hilju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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