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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함상범 기자] MBC ‘무한도전’ 김태호 PD가 장맛비 소식에 투정을 부렸다.
김태호 PD는 13일 밤 12시께 자신의 트위터에 “내일도 또 비소식이.. 조정할 때 한 번 만이라도 해 좀 보자. 덥지 않은 건 좋다만 촬영하기 넘 힘들어서.. 비 맞고 정신 나간 카메라들만.. 그래도 참다 참다 오늘 우의 공동구매하기 잘했네”라는 글을 올렸다.
최근 ‘무한도전’은 조정특집을 하고 있다. 조정이 물위에서 하는 야외 스포츠이니만큼 날씨가 좋아야 하지만 장맛비가 계속 이어져 ‘무한도전’ 촬영이 쉽지 않아 이에 김태호 PD가 속 타는 마음을 전한 것으로 보인다.
이후 김 PD는 14일 오전 9시께 “아이고.. 제가 새벽에 투정을 부렸네요.. 제가 미리미리 일 처리 못해서 그런건데.. ㅎㅎ 감사합니다~! 긍정적으로 열심히 할게요~! 오늘 그림도 좋고 재밌을 것 같아요~!”라며 새벽 애교 있는 투정에 대한 반성과 함께 이날 촬영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다.
[김태호. 사진 = 마이데일리 DB]
함상범 기자 kcabu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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