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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주영 기자] 국내 최대 RV 자동차경주대회인 '2011 넥센타이어 RV 챔피언십 시리즈' 제2라운드가 오는 17일 전남 영암 F1 상설서킷에서 열린다.
RV레이스는 무한 개조된 차량과 전혀 개조하지 않은 순정차량 등 여러 형태의 차량이 참가한다. 때문에 육중한 차체로 경주트랙을 질주해 기존 자동차 레이스와는 차별화된 박진감을 맛볼 수 있다는 게 특징이다.
이 날 대회에 앞서 RV챔피언십의 서포트 레이스에서는 40여대의 다양한 차량이 시범 주행을 한다. 또 경기 이외에 이벤트로 가족 단위 참여 게임, 레이싱걸 포토행사 등이 예정돼 있으며 경품 행사도 이어진다.
대회 방식도 일부 변경된다. 그동안 대회 최상위 클래스인 SGT200(200마력 이하)과 SGT300(300마력 이하)을 분리 운영했으나 이번 대회부터는 SGT300 클래스로 통합운영을 하면서 더욱 박진감 넘치는 대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반면 로디안 시리즈 3개 종목은 가장 빠른 랩타임을 측정하는 타임트라이얼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사진 = 스포츠플러스 제공]
김주영 juny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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