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지영 연인 정석원, 올해만 국제영화제 3번째 진출 '함박웃음'

[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배우 정석원이 제 15회 부천국제영화제 레드카펫을 밟는다.

정석원은 자신이 출연한 영화 '짐승'이 오는 7월14일부터 24일 까지 열리는 부천판타스틱국제영화제 '월드판타스틱 시네마' 부분 공식 초청작으로 선정 돼 부천을 찾는다.

정석원은 이번 영화제 참석으로 자신이 주연을 맡은 영화 '사물의 비밀'에 이어 '짐승'까지 모두 국제영화제에 초청되는 기염을 토했다.

'사물의 비밀'이 전주국제영화제 초청되면서 첫번째 국제영화제 포문을 연 정석원은 이후 '사물의 비밀'로 모스크바 국제영화제에 초청 됐지만, 영화 '비상: 태양 가까이' 촬영 스케줄로 인해 그린카펫을 밟지 못한 아쉬움을 이번 PiFan을 통해 조금은 덜게 됐다.

스턴트맨으로 연예계 데뷔한 정석원은 "저도 언젠가 멋진 배우가 돼, 국제영화제 레드카펫을 밟는 상상을 해봤는데, 데뷔 3년 만에 꿈을 이룰 수 있어 매우 기쁘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부천국제영화제에 초청 받은 영화 '짐승'은 최근 포털사이트에 예고편이 공개돼, CG와 대역 트릭 없는 3무를 갖춘 리얼액션을 선보여 화제가 된 바 있다. 오는 28일 개봉된다.

[정석원.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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