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종합
[마이데일리 = 함상범 기자] 남산 1호터널에서 승용차가 폭발한 가운데 터널에 있던 시민들이 대피하고 있다.
YTN은 14일 오후 6시 5분께 서울 한남동 소재의 남산 1호 터널 2차로에서 택시에 화재가 발생해 차량이 폭발했다고 보도했다.
현재 경찰은 터널 앞에서 진입 차량들을 통제하고 있으며 터널 안에 있던 시민들은 차를 놔두고 터널을 빠져나오고 있다.
현재 터널에 있는 시민들 중 몇몇은 상황을 사진으로 찍어 트위터에 올리고 있다. seoultopics라는 아이디의 네티즌은 “강남방향 터널안 택시화재차량 진입이 어려운 상황입니다. 터널안에 계신 분들은 신속에 터널 밖으로 대피하시기 바랍니다”라고 적고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에는 연기가 가득한 터널이 보이며 차들은 오도 가도 못하는 상황에 놓여있어, 아비규환이 예상된다.
또 아이디 0energyhouse는 자신의 트위터에 “남산 1호 터널 남쪽 방향 방향 화재로 대피 중입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올렸다.
사진에는 시민들이 화재 반대 방향으로 걸어나오고 있으며 소방대원이 화재가 난 방향으로 걸어가고 있다.
[사진 = seoultopics, energyhouse 트위터]
함상범 기자 kcabu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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