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환, "니콜 엄마와 친구…예쁘고 스마트해"

[마이데일리 = 강선애 기자]탤런트 김승환이 걸그룹 카라의 니콜 엄마와 절친한 친구 사이라 밝혔다.

김승환은 14일 오후 방송된 SBS ‘스타부부쇼 자기야’에 출연해 “이성친구가 많다. 대학 다닐 때부터 친하게 지내는 이성 친구 중에 하나가 카라 니콜 엄마다”라며 “그 친구는 미국에 살았는데 미국이름이 셜리다. 우리 와이프와도 알고 친하게 지내고 있다”고 전했다.

김승환은 “니콜 엄마는 얼굴도 예쁘고, 어렸을 땐 혜은이씨의 젊었을 때 모습과 닮았다. 굉장히 당차고 스마트하고 카운슬링을 잘 한다”고 칭찬했다.

이어 김승환은 17살 연하의 아내와 결혼한 후 니콜 엄마와 함께 식사자리를 갖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니콜 엄마가 여전히 예뻐서 혹여나 와이프가 싫어하지 않을까 했다. 나보다도 니콜 엄마가 더 신경을 썼다. 혹시 우리가 너무 친하면 자기 미모에 (아내가) 오해하지 않을까 하더라. 근데 우리 와이프는 질투하지 않고 마치 사촌을 만난 것처럼 ‘언니 언니’ 하더라”며 오히려 질투를 안 하는 아내에 서운했던 마음을 털어놨다.

[사진=SBS 방송캡처]

강선애 기자 sak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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