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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경민 기자]일부 외신이 브란젤리나 커플이 가까운 시일 내에 결혼할 것이라는 보도를 내 놓은 가운데, 그 사실 여부를 놓고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하지만 이 보도가 나간지 하루가 지난 14일(현지시간) 피플닷컴은 브래드 피트와 안젤리나 졸리의 측근의 말을 인용해 “사실 무근”이라는 보도를 전했다.
피플닷컴은 다수 관계자들의 말을 인용해 “이들 커플이 당분간 결혼 할 일은 없을 것”이라고 전했다.
또, 이들 관계자들은 결혼 루머에 대해 “거짓”이라고 단호하게 답한 것을 알려졌다. 한 측근은 “(결혼 보도가) 모든 정황이 단 하나도 바른 것이 없다”고 말했다.
브란젤리나 커플의 결혼 시기라 알려진 올 여름 결혼도 영화 촬영으로 인해 불가능하다는 설명이다.
먼저 피트는 지중해에 있는 몰타에서 ‘월드워 Z’를 촬영 중이다. 그리고 졸리는 최근 공식 일정을 마치고 LA에 돌아왔지만 바로 그의 아이들과 함께 피트의 촬영지를 찾을 예정이다.
‘월드워Z’ 촬영이 끝나더라도 피트는 앞서 찍은 ‘머니볼’ 프로모션으로 바쁜 일정을 보낸다. 졸리 또한 자신이 연출을 맡은 ‘인 더 랜드 오브 블러드 앤드 머니’ 후반 작업에 돌입한다.
앞서 미국 연예주간지 US위클리는 13일 “브래드 피트와 안젤리나 졸리 커플이 수개월 내에 결혼하기로 결정하고 결혼식 준비에 들어갔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피트는 지난 2000년 제니퍼 애니스톤과 치렀던 호화 결혼식과는 다른 소박한 결혼식을 원하고 있으며 결혼식 장소는 프랑스의 한 지방 도시로 염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졸리-브래드 피트. 사진=영화 '미스터&미세스 스미스' 포스터]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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