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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함상범 기자] 올해 제 7호 태풍 ‘도카게’(TOKAGE)가 발생한 가운데 6호 태풍 ‘망온’과 병합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15일 기상청에 따르면 7호 태풍 도카게는 이날 12시께 필리핀 마닐라 동쪽 1290km 부근 해상에서 발생했다.
이는 소형 태풍으로 중심기압은 1002hPam 65km/h로 동북진 중이다. 기상청은 ‘도카게’가 48시간 안에 일본을 향해 서북서진중인 6호 태풍 ‘망온’과 병합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 태풍 망온은 괌 해상에서 서북서진하며 일본 오키나와를 향하고 있다. 오는 20일 오전 9시경에는 일본 가고시마 동쪽 약 160km 부근 해상을 지나면서 19일부터 우리나라 역시 간접 영향권에 들어올 예정이다.
7호 태풍 ‘도카게’는 일본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도마뱀을 의미한다.
[사진 = 기상청 홈페이지 캡쳐]
함상범 기자 kcabu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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