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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전혜빈(28)이 살면서 가장 사랑했던 남성을 연예계 데뷔 후 만났다고 고백했다.
전혜빈은 최근 tvN '러브송'에 출연해 데뷔 후 연예계 종사자와의 슬프지만 아름다운 연애 스토리를 공개했다. 전혜빈은 지난 2002년 러브 1집 앨범 'Story(스토리)'로 데뷔했다.
이날 녹화에서 전혜빈은 "같은 업종에 종사하던 사람과 3년 동안 사귀었지만, 힘들었던 시기에 서로 너무 바빠 만날 여건이 안됐고 결국 헤어지게 됐다"고 밝혔다.
특히 KBS 2TV '해피선데이-여걸식스'를 촬영할 당시에도 만남을 가졌다고 해 함께 출연한 조혜련이 질문 공세를 퍼붓기도 했다.
또 전혜빈은 "이별 후에 남자친구에게 오는 연락을 차갑게 거절했었다"라며 "시간이 지난 후 내가 너무 힘들어 다시 연락을 하게 되었는데 다른 여자가 생겼으니 연락하지 말라고 하더라"라고 슬픈 사연을 밝혔다.
또한 "그 당시 힘들었던 나를 옆에서 위로해 주던 남자가 고유진의 '너 하나만'을 불러주며 닫혀있던 마음의 문을 열어 주었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방송은 16일 새벽 1시.
[전혜빈. 사진 =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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