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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무한도전' 멤버들이 서울체고 여고생들과 조정 시합에서 큰 차이로 패했다.
멤버들은 16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에서 오는 30일 정식 조정대회를 앞두고 본격 담금질에 들어간 모습을 보였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 김 코치는 멤버들을 위해 서울체고 여학생들과 1000m 시합일정을 계획해 관심을 모았다.
당황해하는 멤버들에게 김 코치는 "여고생들도 에이트(8인용)은 없다"며 "4인용 밖에 없기 때문에 여고생들도 에이트는 처음 해 보는 것"라고 자신감을 불어넣었다.
하지만 본격 시합이 시작되자 실력차는 매우 컸다. 여고생들은 출발점에 갈 때도 백로우를 이용해 능숙하게 이동했고 8명이 결승선까지 1명처럼 노를 저어 감탄을 자아냈다.
결국 여고생들은 3분 30초, '무한도전' 멤버들은 4분 40초를 기록했다. 예상치 못한 격차에 멤버들은 허탈한 모습을 보였지만 이내 마음을 다잡고 연습에 매진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가수 데프콘과 힙합듀오 리쌍의 개리가 후보선수로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 = MBC 방송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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