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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경민 기자]'해리포터' 시리즈의 최종편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2부’(배급 워너브라더스코리아)의 위력은 놀라웠다. 개봉 4일 만에 100만 관객 돌파라는 흥행세를 과시한 것.
영진위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결과 지난 13일 개봉한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 2부’ 16일까지 121만 7754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개봉 첫 주말인 16일 하루 만에 50만9971명의 관객을 동원해, 이날 관객 흥행 1위는 물론 개봉첫 주말 박스오피스 1위도 확실시 되고 있다.
특히 17일 심야 성적 또한 놀랍다. ‘해리포터’는 17일 오전 6시까지 20만 관객을 동원해 16일 보다 더 많은 관객을 동원할 전망이다. 현재 ‘해리포터’의 누적 관객수는 142만3716명.
‘해리포터’의 이 같은 흥행세는 극장 개봉관 수에서 ‘트랜스포머3’에 적다는 것 또한 눈길을 끈다. ‘해리포터’는 16일 기준해 766개관에서 개봉됐지만 ‘트랜스포머3’는 770개 관에 걸려있다.
‘트랜스포머3’는 26만 관객을 동원하는데 그쳤다.
[사진 =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 2부]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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