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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함상범 기자] 개그우먼 조혜련이 과다 보톡스 시술로 웃음을 선사했다.
조혜련은 16일 오후 방송된 MBC ‘세상을 바꾸는 퀴즈’(이하 ‘세바퀴’)에서 MC 이휘재로부터 “얼굴이 많이 팽팽해진 것 같다”며 보톡스 시술에 대한 의혹을 받았다.
이에 조혜련은 “그런 일 없다”고 잡아뗐지만 이내 “이마에 살짝 넣으려고 했는데 의사가 너무 넣었다”고 보톡스 시술을 털어놨다.
그러자 박경림은 “이마만이 아닌 것 같다. 광대도 다르다”고 지적했고 지상렬은 “저 정도 얼굴 됐으면 얼굴에서 에어백 터지겠다”고 말해 웃음 선사했다. 그러나 조혜련은 “진짜 아니다”며 광대 시술에 대해 극구 부인했다.
이에 김지선이 “한 번 웃어보세요”라고 웃음을 요청했고 조혜련은 “내가 못 웃을 것 같아?”라며 웃는 모습을 보였지만 눈 근육의 변화는 없이 입꼬리만 올라가는 웃음을 선보여 주위를 폭소케 했다.
이후 조혜련은 마음대로 움직여지지 않는 표정으로 방송내내 웃음을 선사했다. 출연자들은 조혜련이 카메라에 잡힐 때마다 웃음을 참지 못했고 MC들은 “오늘 굉장히 쉽게 웃긴다”고 말했다.
이에 조혜련은“"나는 개그우먼이지만 오늘은 웃기려 이렇게 만든게 아니다”라면서도 “이렇게 빵빵 터진다면 다음 주에는 볼에 보톡스를 맞고 오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조혜련. 사진 = MBC 방송캡쳐]
함상범 기자 kcabu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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