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인천 김종국 기자]청소년월드컵을 앞둔 20세 이하(U-20) 대표팀이 본격적인 대회 준비에 돌입한다.
U-20 대표팀은 17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미국으로 출국했다. 대표팀은 미국 전지훈련 기간 중 호주를 상대로 한차례 평가전을 치른 후 오는 24일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이 열리는 콜롬비아로 이동한다.
U-20 대표팀의 이광종 감독은 지난 2009년 U-17 청소년월드컵서 한국의 8강행을 이끈 경험이 있다. 이광종 감독은 "1차 목표는 16강"이라며 "17세 대표팀도 마찬가지고 지금 대표팀도 세계 수준에 근접한 것 같다"는 자신감을 보였다.
주장 장현수(연세대)는 "선수들은 우승을 바라고 있다. 그 목표가 가까워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나타냈다.
한국은 지난 2009년 FIFA U-20 청소년월드컵에서 홍명보 감독이 팀을 이끌어 8강에 진출한 가운데 2회 연속 대회 16강 진출을 노리고 있다. 한국은 31일 말리를 상대로 청소년월드컵 본선 첫 경기를 치르는 가운데 A조에서 말리 콜롬비아 프랑스와 함께 16강행을 놓고 경쟁하게 된다.
[이광종 감독]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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