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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함상범 기자] 개그맨 강호동이 가수 바비킴을 패러디한 '밥에 김'으로 변신했다.
강호동은 17일 오후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 - 1박2일' 200회를 맞아 기획된 '농활특집' 두 번째 이야기에서 바비킴을 패러디했다.
이날 잠자리 복불복 후 멤버들은 잠시 쉬는 동안 음악 감상을 하며 시간을 보냈고 특히 강호동은 머리에 페도라를 비스듬히 얹은 채 노래에 심취했다.
이 모습을 본 이수근은 "바비킴이 아니라 '밥에 김'"이라고 말해 웃음을 선사했다. 이어 그는 바비킴의 노래를 개사해 "오늘도 나는 배를 채우고, 저 가로등도 먹어 치우라"고 노래를 불러 주위를 폭소케 했다.
그러자 강호동은 "나는 아직 먹잖아요. 치워가지 말아요. 나는 아직 먹잖아요"라고 열창해 다시 한 번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KBS 방송 캡쳐]
함상범 기자 kcabu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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