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함상범 기자] KBS 2TV '해피선데이 - 1박2일'(이하 '1박2일')에서 포복절도 퀴즈쇼가 벌어졌다.
17일 방송된 '1박2일'에서는 고창의 명물 풍천 장어를 걸고 벌어지는 퀴즈 한마당이 전파를 탔다.
이날 풍천장어를 건 저녁식사 복불복 미션 제1라운드는 '이것은 무엇일까요?'라는 주제로 제시되는 사물의 사진을 보고 3초안에 대답해야 이기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강호동팀의 브레인 이승기도 긴장하는 모습을 보였다.
제작진은 일상 속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친근한 사물들을 문제로 준비했지만 강호동은 나막신을 신발, 절구를 콩구라고 외쳤으며, 이승기는 이젤을 미대로 대답하는 등 폭소를 자아내는 대답들이 쏟아졌다.
또 엄태웅은 효자손을 보고 '등긁개'라고 했으며 이수근은 이를 놓치지 않고 "등긁개, 등긁개"라고 동요를 불러 웃음을 선사했다.
더불어 이승기는 포대기로 애를 업고 있는 사진을 보고 '애엄마'라고, 은지원은 운동기구인 완력기를 '아령'이라고 오답을 외쳐 보는 이들의 배꼽을 잡게 했다.
[사진 = KBS 방송캡쳐]
함상범 기자 kcabum@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