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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지훈 기자]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해리 포터' 시리즈의 완결편인 '해리 포터와 죽음의 성물-2부'가 영화 흥행의 역사를 새로 썼다.
미국 박스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해리 포터와 죽음의 성물-2부'는 개봉 첫 주말인 7월 셋째주 주말(15-17일) 3일동안 북미 전역 4375개 극장, 11000개 스크린에서 개봉해 무려 1억 6855만달러를 벌어들여 북미 박스오피스 개봉 첫 주말 역대 최고 흥행 기록을 세웠다.
종전 최고 기록은 지난 2008년 개봉한 '다크 나이트'로 1억 5841만 1483달러였다. '해리 포터와 죽음의 성물-2부'는 2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던 '트랜스포머 3'(2125만달러)를 8배 이상의 압도적인 스코어로 2위로 밀어내 '해리 포터' 시리즈 완결편에 대한 관객들의 높은 기대치를 실감케 했다.
'해리 포터와 죽음의 성물-2부'의 기록적인 흥행은 개봉 첫 날부터 예고됐다. '해리 포터와 죽음의 성물-2부'는 개봉 첫 날에만 무려 9210만달러의 수입을 올려 2009년 개봉한 '뉴 문'(7270만 3754달러)의 종전 최고기록을 훌쩍 뛰어넘었다.
[사진 =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2부]
강지훈 기자 jho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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