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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백솔미 기자] 가수 싸이가 방송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직접 섭외에 나섰다.
싸이는 17일 경기도 일산 MBC드림센터에서 진행된 여름특집 '아름다운 콘서트' 녹화에서 YB(윤도현밴드)를 직접 섭외해 무대를 꾸몄다.
녹화에 앞서 싸이는 제작진에게 이번 방송만큼은 스탠딩으로 진행하자고 직접 제안하는가 하면, YB까지 직접 섭외하는 등 마치 자신의 콘서트를 여는 것처럼 열의를 표했다.
준비를 마치고 무대에 오른 싸이는 '연예인'을 시작으로 '챔피언' '롸잇 나우(RIGHT NOW)' 등 히트곡을 선보였다. 또 MBC '무한도전-서해안 고속도로 가요제'에서 노홍철과 호흡을 맞췄던 '흔들어주세요'를 부르며 관객과 혼연일체된 모습을 보였다.
이어 YB와 새롭게 편곡한 '돌고 돌고 돌고'를 부르며 '공연킹' 다운 면모를 드러내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방송은 오는 24일 밤 12시 40분.
한편, 싸이는 오는 8월 6일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5년만에 '싸이의 썸머스탠드 흠뻑쑈'를 개최한다.
[사진 = 방송을 위해 직접 섭외에 나선 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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