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강선애 기자] 배우 최민수가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에 출연해 극강의 카리스마를 발산했다.
최민수는 17일 오후 방송된 ‘런닝맨’에 게스트로 출연해 경주에서 ‘런닝맨’ 멤버들과 1대 7 레이스를 펼쳤다. 검정 의상에 검정 모자, 수염까지 기른 최민수는 외모에서 풍기는 위압감과 평소의 카리스마로 ‘런닝맨’ 멤버들을 쉽게 제압해 나갔다.
첫 희생양은 지석진. 지석진은 갑자기 뒤에서 들이닥친 최민수에 의해 발악 한 번 못 해보고 그대로 이름표를 제거당했다.
두번째 희생양은 김종국이었다. ‘런닝맨’ 중에서 가장 강한 ‘능력자’ 김종국은 최민수가 앉으라면 앉는 순한 양이 돼 최민수에게 굴복 당해 바로 아웃 당했다.
이날 ‘사냥꾼’, ‘헌터’ 콘셉트의 최민수는 몸을 숨기고 갑자기 뛰쳐나오는 등 날렵한 몸놀림으로 별 어려움 없이 ‘런닝맨’ 멤버들을 차례로 제압해 나갔다. ‘런닝맨’ 멤버들은 최민수를 보자 크게 겁 먹었고, 다리가 풀려 주저앉거나 “오늘 방송 그만 두겠다”며 자진 포기하는 등 최민수의 카리스마에 크게 눌렸다.
그러나 이날 최민수는 마지막 ‘런닝맨’ 멤버 송지효를 잡지 못해 결국 최종 대결에서 패배했다. 최민수는 “감축드린다”면서 후배 송지효의 승리를 축하했다.
한편 최민수가 출연한 ‘런닝맨’은 오는 24일 방송에서 계속된다.
[사진=SBS 방송캡처]
강선애 기자 sakang@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