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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선덜랜드의 스티브 브루스 감독이 지동원이 프리미어리그에서의 적응력을 높여야 한다는 뜻을 나타냈다.
브루스 감독은 18일(한국시각)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지동원에 대한 견해를 나타냈다. 지동원은 17일 독일서 열린 선덜랜드와 빌레벨트의 프리시즌 경기에 선덜랜드의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 팀 공격을 이끌었다.
브루스 감독은 "지동원은 단지 20살이다. 이곳은 한국과 문화와 언어가 다르다"면서도 "하지만 축구는 어느 곳에서나 규칙이 같다"는 뜻을 나타냈다. 이어 "문화와 언어를 배우는 것은 지동원에게 가장 어려운 일"이라면서도 "지동원은 뛰어난 재능을 가지고 있다"며 믿음을 나타냈다.
한편 선덜랜드는 빌레벨트와 1-1 무승부로 경기를 마친 가운데 오는 20일 하노버를 상대로 독일 전지훈련 두번째 평가전을 치를 예정이다.
[지동원]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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