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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용우 기자] 프로배구 인삼공사가 외국인 선수 몬타뇨와 재계약을 체결했다.
인삼공사는 16일 2시즌 연속 활약한 몬타뇨와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연봉은 지난 해보다 1만 달러 인상된 28만달러에 계약을 마무리 했다.
몬타뇨는 올 시즌 앞두고 이탈리아 세리에A 한 팀과 계약을 체결했지만 세부적인 계약조건 이행과정에서 문제가 발생해 계약을 파기하고 인삼공사로 유턴했다.
몬타뇨는 지난 1월 24일 흥국생명과의 경기서 4세트만을 뛰고도 53점을 기록하는 폭발적인 공격력을 선보였다. 몬타뇨는 시즌 후 일본, 터키 등 주요 해외 팀으로부터 러브콜을 받아왔다.
몬타뇨는 계약 후 "'2009-2010시즌' 챔프전 우승의 영광을 재현하기 위해 돌아왔다. 우선 팀의 플레이오프 진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몬타뇨는 10월 초 팀에 합류할 예정이다.
[몬타뇨. 사진제공 = 스포츠포커스]
김용우 기자 hilju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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