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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선애 기자]배우 김선아와 이동욱의 사랑스러운 모습이 담긴 SBS 주말극 ‘여인의 향기’(극본 노지설/연출 박형기)의 포스터가 공개됐다.
19일 공개된 ‘여인의 향기’의 3종 포스터는 한여름 해변의 향기를 담아 싱그러운 바캉스 분위기를 물씬 풍긴다.
포스터 1탄에는 푸르른 일본 오키나와 해변가를 배경으로 러블리한 김선아와 이동욱의 웨딩커플 모습이 담겨있다. 아름다운 웨딩드레스를 입은 김선아와 댄디한 차림의 이동욱이 서로를 다정하게 바라보며 그윽한 눈빛을 교환하고 있는 모습과 ‘남은 인생 6개월, 제대로 한번 살아보자’는 대비되는 문구가 색다른 느낌을 선사한다.
여행사 말단 여직원 연재 역을 맡은 김선아는 큰 뿔테 안경과 사랑스러운 웨이브 펌으로 극중 캐릭터에 완벽하게 빙의된 모습을 드러냈다. 이동욱 역시 까칠한 듯 강렬한 눈빛을 보내며 시크한 매력을 뿜어냈고, 엄기준은 차가운 가슴을 지닌 의사의 모습을 완벽하게 표현해냈다. 새로운 재벌녀의 모습을 선보일 서효림은 빛나는 브이라인을 과시하며 날카로운 듯 뜨거운 가슴을 지닌 열정적인 세경의 모습을 잘 드러내고 있다.
제작사 관계자는 “유쾌하면서도 애틋한 사연이 있고, 코믹하면서도 감동이 있는, ‘여인의 향기’만의 특색을 담아내려고 노력했다”고 포스터에 대해 설명하며 “로맨틱 코미디지만 결코 가볍지만은 않은 우리의 이야기들을 담을 ‘여인의 향기’가 시청자들에게 한여름 바캉스 같은 시원한 행복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여인이 향기’는 암 말기 시한부 인생을 선고 받은 여행사 말단 여직원 연재 역의 김선아와 돈은 많지만 인생에 의욕이 없는 지욱 역의 이동욱이 만나 진정한 삶의 의미를 깨닫게 된다는 내용의 로맨틱 코미디다. ‘신기생뎐’ 후속으로 오는 23일 밤 9시 50분 첫 방송된다.
['여인의 향기' 포스터. 사진=에이스토리]
강선애 기자 sak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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