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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권리세가 '엘르걸'과 인터뷰 및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재일교포 4세로 익숙치 않은 한국어와 낯선 환경에도 불구하고 포기하지 않는 근성과 노력하는 모습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권리세. 이번 '엘르걸' 화보를 통해 여태껏 볼 수 없었던 색다른 매력을 한껏 뽐냈다.
자그마한 체구에 오목조목 예쁘장한 얼굴이 '위대한 탄생' 오디션 동영상 속 긴 생머리 소녀와 별로 다르지 않은 듯 했지만, 촬영을 위해 준비를 마치고 카메라 앞에 서자 매력적인 뉴페이스로서의 면모가 그대로 느껴졌다.
다소 긴장된 듯한 분위기를 풀기 위해 음악의 볼륨을 높이자 자연스럽게 리듬을 타며 몸을 푸는가 싶더니, 신인이라고는 믿겨지지 않는 다양한 포즈와 표정 연기로 에디터는 물론 전 스태프들의 눈을 사로잡았다.
그는 "3년 전 가수가 되고 싶은 마음에 한국에 왔다가, 다시 일본으로 돌아가고부터는 꿈을 포기하고 학업에 전념했던 것 같다"면서도 "가슴 속엔 늘 가수가 되고 싶은 마음이 있었다. 그래서 이번 기회가 더 큰 의미로 다가온다"고 말했다.
또 '위대한 탄생'에 대해서는 "정말 힘들었다. 앞으로 어떻게 될 지 전혀 모르는 상태에서 1주일마다 한번씩 미션을 수행하고, 도전해야 하고… 하지만 우리끼리 '언제 또 이런 경험을 해 보겠냐'고 항상 얘기했다"고 전했다.
한편, 권리세의 화보 및 인터뷰는 '엘르걸' 8월호에서 만나볼 수 있다.
[권리세. 사진= 엘르걸 제공]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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