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울산의 공격수 김신욱이 K리그 주간 MVP에 선정됐다.
프로축구연맹은 19일 현대오일뱅크 K리그 2011 18라운드 주간 MVP와 베스트11을 발표했다. 지난 16일 열린 강원과의 원정경기서 동점골을 터뜨리며 울산의 역전승을 이끈 김신욱은 주간 MVP에 선정됐다. 프로연맹은 김신욱에 대해 "물오른 득점력을 선보이며 K리그 최정상급 공격수로 급성장 중"이라고 평가했다.
주간 베스트 11 공격수 부문에는 김신욱과 함께 데얀(서울)이 이름을 올렸다. 데얀은 포항 원정에서 두 골을 몰아 넣어 득점 선두로 올라서는 동시에 서울의 2-1 승리를 이끌었다.
설기현(울산) 이승기(광주) 윤빛가람(경남) 신영준(전남)은 베스트 11 미드필더에 포함됐고 박태민(부산) 최성환(수원) 아디(서울) 박진포(성남)은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친 수비수로 인정받았다. 부산 골키퍼 이범영은 주간 베스트 11 골키퍼 부문에 선정됐다.
[김신욱]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