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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도쿄 박민 통신원] 동방신기가 일본의 여자 월드컵 우승에 대해 축하 메시지를 남겼다.
일본 스포츠닛폰은 19일 기사로 동방신기의 일본 공연 소식을 전했다. 하루 전날 도쿄 록본기서 열린 라이브 하우스 '니코파레'의 개관식에 등장한 동방신기는 신곡 'SUPERSTAR' 등 2곡을 열창했다.
동방신기의 등장과 동시에 한껏 물오른 분위기가 이어졌고 일본 팬들은 그들의 노래에 열광했다. 노래를 끝마친 후 유노윤호는 일본에서 큰 화제가 되고 있는 여자 월드컵 우승 사실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훌륭한 게임이었다. 축하합니다”라고 박수를 보냈고 옆에 있던 최강창민은 “솔직히 말해 조금 부럽다”라며 웃음 띈 얼굴이었다. 이에 일본 언론은 “동방신기가 한국 대표팀의 분발을 촉구했다”라며 큰 관심을 보였다.
한편 이번 공연의 관객은 200여명에 불과한 소규모로 이뤄져 화제를 낳았다. 라이브 하우스 니코파레는 벽면과 천정 등 모든 곳에 LED 모니터를 설치한 신개념 공연 장소로 니코니코의 프리미엄 회원 중 추첨을 통해 200명 만을 무료 초대해 공연을 펼쳤다. 이번 라이브 공연엔 일본 아이돌 그룹 AKB48도 게스트로 출연해 자리를 함께했다.
[동방신기. 사진 = 마이데일리 DB]
김주영 juny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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