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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아이돌 스타를 뽑는 오디션 프로그램이 등장한다.
예능 케이블 채널 ETN은 오는 10월 글로벌 아이돌 인재를 찾기 위해 '글로벌 슈퍼 아이돌'(이하 '슈퍼돌')을 방송한다. 1등 상금은 무려 10억.
'슈퍼돌'은 가창력 위주로 가수를 뽑던 기존의 오디션과 달리 진정한 아이돌이 될 수 있는 스타를 뽑는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노래는 물론 랩, 댄스 등 각 부분에서 아이돌이 갖춰야 하는 재능을 가진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본선과 결선에서도 랩, 댄스, 연기 등 기존의 오디션에서 이뤄지지 않았던 다양한 미션을 통해 진정한 글로벌 슈퍼 아이돌을 뽑을 예정이다.
특히 '슈퍼돌'은 태국 및 중국의 메이저 채널들과 공동으로 진행되며, 국내에서 이뤄지는 결선 또한 이들 방송사를 통해 해외에 방송될 예정이다.
이에 ETN은 '슈퍼돌' 오디션에 참가한 진출자들은 방송이 시작되는 시점부터 해외에 얼굴을 알릴 수 있고 한류의 발판을 만들 수 있는 기회를 잡게 된다고 어필하고 있다.
또 그간 아이돌이 되기 위해 몇 년의 연습 기간을 거쳐야 했던 시간을 건너뛰는 것은 물론, 방송을 통해 아이돌 스타로 빠르게 탄생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슈퍼돌'에서 최종적으로 선발된 슈퍼돌 1등에게는 10억원의 상금과 부상이 주어지며 추후 국내 유수의 음반기획사 소속 가수로 데뷔, 앨범 발매 등을 약속 받게 된다.
한편 홈페이지 베타사이트는 오는 20일에 오픈하며 응모 접수 관련 안내사항이 공고된다. 접수는 7월 말부터 글로벌 슈퍼 아이돌 홈페이지와 ETN 홈페이지를 통해서 할 수 있으며 외국인 지원자를 위해 영어, 태국어, 중국어 등의 언어가 지원된다.
[사진 = ETN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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