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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목동 김하진 기자] LG 트윈스의 '택근 브이' 이택근이 후반기 초에 복귀할 것으로 보인다.
박종훈 감독은 19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1 롯데카드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와의 원정 경기를 앞두고 "이택근이 빨라야 후반기 시작할 때쯤 복귀할 것 같다. 이르면 8월초 복귀한다"라고 전했다.
앞서 이택근은 6월 15일 대구 삼성전에서 허리 부상을 당해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박종훈 감독은 "이택근의 허리 통증은 다른 사람들이 겪는 일반적 통증과 다른 것 같다. 다리 수술을 해서 밸런스가 깨진 상황에서 허리까지 부상을 입어서 그런 것 같다"고 전했다.
또한 박종훈 감독은 오지환의 회복은 생각보다 빠르다고 전했다. 박 감독은 "오지환이 하고 싶어하는 의지가 강하다. 생각보다는 빨리 올라온 듯 하다"라고 말했다.
한편 얼마전 복귀한 이대형에 대해서는 "생각보다 감이 많이 떨어지지 않은 것 같아 다행이다"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LG 이택근. 사진 = 마이데일리DB]
김하진 기자 hajin0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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