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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KBS 2TV 새 월화드라마 '스파이 명월' 시청률이 또 하락했다.
20일 시청률 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 리서치에 따르면 19일 오후 방송된 '스파이 명월'은 전국 시청률 5.9%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18일 방송분이 기록한 6.7%보다 0.8% 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스파이 명월'은 첫방송 이후부터 꾸준히 시청률이 하락하고 있다. 첫방송에서 9.6%를 기록했고, 19일에는 급기야 5%대로 하락한 것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명월(한예슬 분)과 인아(장희진 분)가 강우(에릭 분)를 두고 신경전을 벌이는 모습이 그려졌다. 명월은 강우의 경호원 자격으로 한 파티에 참석했지만 드레스를 입고 등장하기도 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SBS '무사백동수'15.0%를, MBC '미스 리플리'는 15.4%를 각각 기록했다.
[문정혁(에릭), 한예슬, 장희진, 이진욱(왼쪽부터).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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