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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지훈 기자] 2010년 광저우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인 '수영 얼짱' 정다래(20·서울시청)가 연예인 못지않은 공항패션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19일 정다래는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2011년 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 출전하기 위해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했다.
이날 정다래는 여권을 손에 쥔 채 긴 다리를 돋보이게 하는 핫팬츠와 깔끔한 매쉬 재킷을 매치하는 패션 센스를 보였으며, 실용적이면서도 발랄한 느낌의 공항 패션을 자랑했다.
광저우아시안게임 여자수영 평영 200m 금메달리스트인 정다래는 오는 28일 상하이세계수영선수권대회 여자수영 평영 200m에 출전, 메달에 도전한다.
[정다래. 사진제공 = 아레나]
강지훈 기자 jho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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