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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선애 기자]YG엔터테인먼트 양현석과 JYP엔터테인먼트 박진영이 SBS ‘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이하 ‘K팝스타’) 심사위원으로 동반 출연을 확정지었다.
두 사람의 ‘K팝스타’ 심사위원직 수락은 이미 ‘K팝스타’ TV 예고편에 두 사람이 등장하며 예견됐고, 제작진은 20일 이를 공식화했다.
빅뱅, 2NE1 등을 만든 양현석과 2PM, 원더걸스 등을 만든 박진영, 두 ‘마이더스의 손’이 동시에 한 오디션 프로그램에 심사위원단으로 공동 출연하는 것은 처음 있는 일이다. 그만큼 ‘K팝스타’는 거대한 스케일과 아시아를 뛰어 넘어 전 세계를 긴장시킬 차세대 K팝 주인공을 뽑겠다는 의지를 표명하고 있다.
양현석은 ‘K팝스타’에 대해 “전 세계인을 대상으로 한 재능 발굴 프로젝트”라고 정의내리며 “오디션 참가자 본인도 미처 깨닫지 못했던 재능이 우리 눈에는 보일 수 있다. 자신의 재능을 정확하게 알고 제대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심사와 프로듀싱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박진영 역시 “춤, 노래, 랩 등 어떤 음악적 재능이든 한 가지만 확실하다면 나머지는 우리가 책임지겠다”며 참가자들에게 신뢰감 넘치는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K팝스타’는 SM, YG, JYP엔터테인먼트 등 국내 최고의 스타 제조 시스템을 갖춘 3곳의 기획사가 한 자리에 모여 세계 시장을 공략할 차세대 K팝 스타를 발굴한다는 취지의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앙현석과 박진영이 심사위원으로 확정되며 나머지 심사위원과 심사위원단의 최종 인원수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K팝스타’ 최종 우승자에게는 상금 및 음반제작비 3억 원과 세계 시장에 내놓을 음반을 발매의 기회, 부상으로 CF 모델 발탁, 자동차 등이 제공된다. 현재 1차 예선 모집 중이고 오는 12월에 첫방송 될 예정이다.
[양현석(왼쪽)-박진영. 사진=마이데일리DB]
강선애 기자 sak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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