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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함상범 기자] 그룹 JYJ 출신 연기자 박유천이 대상포진에 걸렸다.
JYJ 앨범 마케팅사 관계자는 20일 오후 마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박유천이 대상 포진에 걸린 것은 사실이다"며 "얼굴은 괜찮지만 가슴과 등 쪽에 두드러기 같은 것이 올라온 상태다. 드라마 촬영 스케줄이 막판에 너무 몰려서 체력이 크게 떨어져 생긴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발병 시기와 관련 이 관계자는 “드라마 촬영이 원체 급하게 돌아갔고 특별히 치료를 받지 못해 정확한 발병 시기는 모르지만 약 2주전쯤으로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유천이 걸린 대상포진은 바이러스에 의한 질병으로, 물집(수포)을 동반한 아픈 뾰루지(발진)가 줄무늬 모양으로 나타난다. 수개월에서 수 년 동안 신경통을 호소하는 경우도 있으며 최근 방송인 고영욱도 스트레스로 인한 대상포진에 걸려 고충을 토로했다.
또 이 관계자는 “어제 광고촬영이 있었는데, 촬영을 마치고 땀을 너무 많이 흘려서 병원에 다녀왔다”며 “그래도 지금은 많이 호전된 상태다. 당분간 일정도 없다. 최대한 휴식을 취할 수 있게 도울 것이다. 많이 쉬면 괜찮아질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19일 막을 내린 MBC 월화드라마 ‘미스 리플리’ 종방연 불참에 대해 이 관계자는 “광고촬영이 밤 9시 넘게 끝나 참여하기도 힘들었고, 아시다시피 몸 상태도 말이 아니었다. 정말 참석하려고 했었는데 참석하지 못해 아쉽다”고 전했다.
[박유천. 사진 = 마이데일리 DB]
함상범 기자 kcabu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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