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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주영 기자] 배구 선수 한유미가 프로야구 한화-KIA전 시구자로 나선다.
인삼공사 배구단은 20일 "올 시즌 인삼공사 배구단에 합류한 한유미 선수가 21일 대전 한밭야구장에서 열리는 한화이글스와 KIA타이거즈간 경기의 시구자로 나선다"고 밝혔다.
인삼공사 배구단과 한화는 그동안 수차례 서로간의 선전을 응원하는 교류를 가져왔다. 한화 송진우가 지난 2008년 3월 15일 V리그 플레이오프 1차전 시구자로 나섰고, 류현진(한화)도 2008년 11월 22일에 V리그 개막전 시구자로 인삼공사 배구단을 찾았다.
답례로 인삼공사 배구단의 박삼용 감독은 지난 2008년 6월 17일 대전 한밭야구장을 찾아 롯데자이언츠와의 경기전 시구를 한 바 있다.
한유미는 지난 시즌 FA자격을 얻어 당시 소속팀인 현대건설과 세 차례 협상을 가졌지만 끝내 계약이 불발돼 1년간 무적 선수로 휴식을 취하다 최근 인삼공사과 계약해 배구 코트로 복귀했다.
[한유미. 사진 = 마이데일리DB]
김주영 juny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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