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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배선영 기자] 그룹 VOS 출신 박지헌이 같은 팀 멤버였던 김경록, 최현준에 대한 미안한 마음을 고백했다.
20일 케이블채널 Mnet에 따르면 박지헌은 21일 오후 방송되는 Mnet '세레나데 대작전'에 출연한다.
박지헌은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같은 VOS 멤버였던 김경록, 최현준을 향한 진심을 담은 노래를 불렀다.
그는 노래에 앞서 "지금 내가 부르려는 곡이 너희 둘에게 할 수 있는 말인 것 같다"라며 조심스럽게 운을 뗐다. 이어 "그룹이 해체된 것에 대해 맏형으로서 미안한 마음을 늘 가지고 있었다. 그런 나의 마음을 담아 소중한 너희 두 명을 위해 노래를 부르려고 한다. 잘 들어줘"라며 세상에 하나 밖에 없는 특별한 세레나데를 열창했다.
3인조 남성그룹 VOS는 지난 2004년 가요계 데뷔, '큰일이다', '매일매일', '눈을 보고 말해요' 등의 히트곡을 내며 제2의 SG워너비라는 애칭까지 얻었다. 이후 2009년 VOS 멤버들은 데뷔 때부터 있었던 소속사 스타제국을 떠나 다른 기획사로 옮겼다. 다음 해인 2010년 최현준과 김경록만 스타제국으로 복귀했다. 같은 해 박지헌은 자신의 미니홈피를 통해 VOS 탈퇴를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박지헌이 출연하는 '세레나데 대작전'은 오는 21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박지헌. 사진 = Mnet 제공]
배선영 기자 sypov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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