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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주영 기자] '2011 한국 DDGT 챔피언십 4전'이 오는 24일 전남 영암 F1 국제자동차경주장에서 개최된다.
DDGT는 서킷의 피겨로 불리는 드리프트(Drift), 스프린트 방식으로 순위를 겨루는 슈퍼 투어링(Super Touring 500, 300, 200, 100), 레이스의 기초로 불리는 짐카나(Gymkhana) 및 타임트라이얼(Time Trial), 목표 기록을 달성하는 타임챌린지(Time Challenge) 등 5개 경기로 구성된 레이싱 이벤트로 아마추어 레이서와 프로 레이서가 함께 경기를 치르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제4전에서는 지난 6월 3전 당시 태풍으로 인해 취소됐던 짐카나 오너스 챌린지 무료체험 행사를 다시 개최한다. 짐카나는 지그재그, 90도 회전, 180도 회전, 연속 8자 돌기를 하면서 500m 코스를 최단 시간에 통과하는 경기로서 레이싱의 기본 테크닉을 배우고 입문하는 코스다.
또 후륜구동 차량을 보유한 경우, 드리프트를 직접 배울 수 있는 드리프트 스쿨에 참여할 수 있다. 드리프트 스쿨은 23일에 개최되며 연습용 타이어를 기본으로 제공하고, 서킷 주행을 무료로 체험할 수 있는 기회 역시 주어진다.
공식 경기 이외에도 공식 후원사 한국타이어는 레이싱 경기의 꽃, 레이싱 모델들과 기념촬영 공간을 마련해 경기장을 찾은 관람객에게 다양한 즐거움과 볼거리를 선사한다. 피트워크 타임에는 경주차와 선수를 직접 만나볼 수 있고, 별도로 팬 사인회도 진행될 예정이다.
[지난 DDGT 챔피언십 3전. 사진 = 스포츠플러스 제공]
김주영 juny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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