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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경민 기자]걸그룹 소녀시대 멤버 수영이 영화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21일 오전 11시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열린 영화 ‘통증’(제작 영화사 축제, 배급 롯데쇼핑㈜롯데엔터테인먼트) 제작보고회에는 소녀시대 멤버 수영과 작곡가 김형석이 깜짝 등장했다.
수영은 정려원과의 인연으로, 김형석 작곡가는 곽 감독과의 인연으로 영화를 축하하기 위해 자리를 찾은 것.
수영은 “콘서트를 앞둔 소녀시대 수영입니다”라며 주말 예정된 소녀시대 콘서트를 홍보하는 한편, “(정려원과는) 성경공부를 2년 전부터 같이 한 인연으로 알게 됐다”고 정려원과의 인연을 설명했다.
또, 수영은 “언니와 나이 차이는 있지만, 너무나 친하게 지내고 있다”고 정려원과의 우정을 전했다.
이에 정려원은 “수영과 내가 나이 차이가 9살 차이지만, 영혼의 나이는 비슷하다”고 말했다.
영화 ‘통증’은 어린 시절 자동차 사고로 가족을 잃은 죄책감과 그 사고로 인한 후천적인 후유증으로 통증을 느낄 수 없게 된 남순(권상우 분)과 유전으로 인한 혈우병으로 작은 통증조차 치명적으로 다가오는 동현(정려원 분)의 강렬한 사랑을 다룬 작품이다.
영화 ‘친구’의 곽경택 감독의 첫 멜로물로, ‘순정만화’, ‘그대를 사랑합니다’ 등을 만들어 낸 유명 만화가 강풀의 원작을 영화화 한 작품이다. 권상우와 정려원이 주연을 맡았다. 개봉은 올 가을 예정.
[사진 =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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