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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경민 기자] 톱스타 이병헌이 헐리우드 영화 ‘지아이조2’ 촬영을 위해 어제 20일 미국으로 출국했다.
영화 ‘지아이조2’는 국내에서도 흥행 영화 대열에 올랐던 영화 ‘스텝업 3D’를 감독한 ‘존추’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지아이조2’의 출연진으로는 전편에서 듀크역의 주연배우 채닝 테이텀과 스네이크 아이즈 역할의 레이파크, 자르탄 역의 아놀드 보스루, 그리고 스톰 쉐도우 역의 이병헌이 1편에 이어 출연한다.
이병헌이 원작만화의 최고 인기캐릭터인 스톰쉐도우로 출연해 화제를 모았던 ‘지아이조 1’는 총 수익 3억 200만달러를 돌파하며 흥행에 성공했으며 한국에서만 약 300만 관객을 동원하는 등 전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얻었다.
이병헌의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는 “어제 미국으로 출국 후 시차 적응과 함께 캐릭터 분석 및 촬영 준비 시간을 조금 가진 후 바로 영화에 집중 할 예정이다. ‘스톰 쉐도우’의 또 다른 매력을 기대해달라”며 조용한 출국을 전했다.
영화 ‘지아이조2’는 미국 뉴올리언스주에서 8월15일 크랭크인을 예정하고 있으며 내년인 2012년 여름에 개봉예정이다.
[사진 = BH엔터테인먼트]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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