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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용우 기자] 프로배구가 경기 순위적용 차등 승점제를 도입할 것으로 보인다.
21일 오후 서울 양재동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진행 중인 '2011 한국배구연맹(KOVO) 워크샵'에서 의제로 나온 차등 승점제에 대해 대다수 관계자들이 긍정적인 입장을 보였다.
차등승점제란 국제배구연맹(FIVB) 월드리그에서 시행하고 있는 제도다. 팀이 3-0이나 3-1로 이겼을 경우 승점 3점을 부여한다. 3-2로 승리했을 때는 승점 2점을 주고 패한 팀은 1점을 부여받는 방식이다.
이 자리에 참석한 관계자들은 차등 승점제 도입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그러나 승점 획득을 위해 주전 선수들을 무리하게 투입시키거나 승리를 하고도 승점 때문에 순위가 바뀌는 경우에 대해서는 보완책을 요구했다.
[사진제공 = 한국배구연맹]
김용우 기자 hilju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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