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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도쿄(일본) 백솔미 기자] 걸그룹 2NE1이 일본 데뷔 동시에 3개 도시 투어를 전격 확정했다.
2NE1은 20일 일본 데뷔 앨범의 신곡 '내가 제일 잘 나가(I AM THE BEST)' 음원을 공개했다. 이어 내달 10일, 31일 순차적으로 신곡을 공개하고 9월 21일 데뷔 미니 앨범을 발매한다.
일본에서 정식으로 데뷔하지 않은 상태에서 YG엔터테인먼트는 2NE1의 투어를 결정하며 이전보다 좀 더 적극적이고 공격적인 프로모션으로 일본에서 활약할 2NE1의 미래 모습을 내다봤다.
무모할 수도 있는 이 같은 결정의 배경은 일본 최대급의 엔터테인먼트사인 에이벡스(AVEX)와 손잡고 출범한 'YGEX'(와이지엑스)'의 첫 주자가 2NE1이라는 점이다. YGEX는 YG의 'YG'와 AVEX의 'EX'를 따서 지은 이름으로 YG패밀리의 새로운 레이블이다.
이어 산다라박, 박봄, 민지 역시 '와이지엑스' 프로젝트의 첫 주인공으로서 부담감을 표하면서도 다양한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가 늘어났다는 사실에 만족감을 표하며 2NE1의 모스을 제대로 보여주겠다며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YG엔터와 에이벡스의 합동작품으로서 나서는 2NE1은 오는 9월 19일 요코하마 아리나에서 24일·25일 양일간 고베 월드 기념홀 그리고 10월 1일·2일 마크하리멧세에서 투어를 펼친다.
[사진 = YG엔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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