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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박지성이 스콜스의 공백을 메울 수 있다는 자신감을 보였다.
박지성은 22일 오전(한국시각) 영국 스카이스포츠를 통해 지난시즌을 끝으로 은퇴한 스콜스의 공백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박지성은 "우리는 긱스, 퍼디난드, 비디치, 에브라 같은 경험있는 선수들이 있다"며 "그들은 오랜시간 함께했고 훌륭한 경험들을 가지고 있다. 우리는 스콜스나 판 더 사르의 공백을 함께 메울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박지성은 "호날두가 팀을 떠났을때 사람들은 더 이상 맨유가 좋은 팀이 아닐 것이라고 이야기했지만 우리는 여전히 우리의 능력을 증명했다"고 강조했다.
특히 "축구는 한명의 선수가 하는 것이 아니다"며 "우리는 함께 노력할 것이다. 스콜스의 공백을 메울 수 있다"는 자신감을 보였다.
한편 맨유의 미국투어 일정을 소화하고 있는 박지성은 최근 구단으로부터 2년 재계약을 제의받은 가운데 프리시즌 경기서 뉴잉글랜드(미국)와 시애틀(미국)을 상대로 잇달아 골을 터뜨렸다.
[박지성. 사진 = gettyimagekorea/멀티비츠]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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