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배선영 기자] 케이블채널 OCN 드라마 '신의퀴즈2'가 실제 벌어진 '내 귀에 도청장치' 사건을 모티브로 한 에피소드를 방송할 예정이다.
'내 귀에 도청장치' 사건은 지난 1988년 뉴스 생방송 도중 한 남자가 난입해 '내 귀에 도청장치가 있다'라고 소리친, 국내 최악의 방송사고로 꼽히는 사건이다.
22일 오후 방송되는 '신의퀴즈2' 7화 '내 귀에 폭탄' 편은 뉴스 생방송 도중 난입해 '내 귀에 폭탄이 있다'라고 소리친 남자가 어느 날 드라이버로 귀 속을 찔린 채 주검으로 발견되는 장면으로 시작된다.
'신의 퀴즈' 제작진은 "당시 우리나라를 떠들썩하게 한 사건으로 기억한다"라며 "단순한 돌발행위였지만, 파격적인 상상력을 보태서 사회적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했다"라고 사건을 차용한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해당 장면을 시작으로 이날 방송은 소외받는 장애인과 무책임한 사회 등 현실의 삐뚤어진 자화상을 그려나갈 예정이다"라고 귀띔했다.
또 이날 방송에서는 지난 시즌1에서 죽음의 신 타나토스를 연기하며 소름 돋는 사이코패스로 명연기를 선사한 배우 안용준이 다시 등장항 예정이다. 죽은 줄 알았던 안용준은 오브제1이라는 실험대상으로 다시 살아나, 주인공 류덕환과 대결 구도를 구축할 예정이다.
방송은 23일 오전 0시.
[사진=OCN 제공]
배선영 기자 sypova@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