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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선애 기자]SBS ‘기적의 오디션’의 ‘미라클 스쿨’ 1차 입학시험이 조별로 나뉘어 진행되는 가운데, 기성 배우들로 구성된 ‘죽음의 조’가 탄생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22일 방송될 ‘기적의 오디션’은 전국 예선을 통과한 100여 명의 참가자들의 ‘미라클 스쿨’ 입학을 위한 첫 번째 시험 과정을 그린다.
참가자들은 각 5명씩 22개조로 나뉘어 각각 선보일 연기 주제를 부여받는다. 오디션 과정 중 처음으로 그룹으로 묶이는데다 자신이 선택한 연기가 아니라 심사위원이 정해준 연기를 해야 하기에 조와 주제가 발표될 때마다 환성과 탄성이 뒤섞였다는게 관계자의 전언이다.
무엇보다도 이번 조 편성에는 최규환, 문원주, 송재희 등 기성배우 출신들이 한데 모인 ‘죽음의 조’가 탄생해 눈길을 끌었다. 심사위원들의 심사숙고 끝에 공통점을 갖고 있는 참가자들끼리 함께 묶어 조를 짰는데, 연기 경험이 있는 기성배우들을 하나의 조에 몰아 넣은 것.
이에 현장에서는 “브라질, 영국, 독일, 프랑스가 월드컵 예선전을 펼치는 것 같다”라는 말이 터져 나올 정도로 조 편성에 가장 치열한 경쟁을 예고했다.
또 이경규, 장도윤 등 꽃미남 참가자들로 구성된 조, 빼어난 무술실력을 선보였던 이예은, 김준구, 임승준 등으로 구성된 조 등 비슷한 특색끼리 묶였다. 이들은 각각 ‘로맨스’와 ‘액션’을 조별 주제로 부여받아 자신들의 매력을 발휘했다.
예선과 달리 새로운 방식과 포맷으로 진행된 ‘미라클 스쿨’ 입학 1차 오디션은 22일 밤 11시 5분 ‘기적의 오디션’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기적의 오디션' 죽음의 조. 사진=와이트리 미디어]
강선애 기자 sak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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