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댄싱스타' 김규리, 어머니·박용하 그리며 눈물의 댄스

[마이데일리 = 김주영 기자] 배우 김규리가 어머니를 그리며 감동의 룸바 무대를 선보였다.

김규리는 22일 방송된 MBC '댄싱 위드 더 스타'에서 '스타들의 인생 이야기'라는 미션하에 인생을 춤으로 표현하라는 주제를 받았다.

이날 김규리는 김강산과 짝을 맞춰 박용하의 곡 '처음 그 날처럼'에 맞춰 감동적인 무대를 보여줬다. 이 곡은 평소 돌아가신 어머니가 좋아했던 곡이기도 하다.

김규리는 "어머니가 박용하의 '처음 그 날처럼'을 좋아했었다"며 "단 한 번도 무언가를 사달라고 하신 적이 없었는데 어머니가 병원에 계실 때 박용하의 CD를 사다달라고 한 적도 있었다"고 말했다.

김규리는 어머니의 대한 그리움과 평소 친분이 두터웠던 故 박용하를 떠올리다가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이날 경연에서 김규리와 김강산 커플은 최종 1위를 기록했다.

[사진 = MBC 방송화면 캡쳐]

김주영 junyn@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