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미국투어 경기서 시카고 파이어에 역전승을 거뒀다.
맨유는 24일 오전(한국시각) 미국 시카고 솔져필드서 열린 시카고와의 미국투어 3번째 경기서 3-1로 이겼다. 맨유의 박지성은 이날 경기서 후반 시작과 함께 교체 투입되어 45분간 활약했지만 3경기 연속골을 터뜨리지는 못했다.
이날 경기서 맨유는 베르바토프와 웰벡이 공격수로 나선 가운데 디우프, 클리버리, 캐릭, 오베르탕이 미드필더로 나섰다. 파비오 다 실바, 스몰링, 존스, 에브라가 수비를 맡았고 골문은 데헤아가 지켰다.
양팀의 경기서 시카고는 전반 13분 선제골을 터뜨려 경기를 앞서 나갔다. 전반전을 뒤진채 마친 맨유는 후반 시작과 함께 루니, 박지성, 긱스, 나니, 퍼디난드, 비디치 등 주전 선수들을 대거 투입했다. 결국 맨유는 루니가 후반 21분 동점골을 터뜨린데 이어 31분에는 라파엘 다 실바가 역전골을 성공시켰다. 이후 맨유는 후반 37분 나니가 쐐기골을 터뜨렸고 결국 맨유의 승리로 경기가 마무리 됐다.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