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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야자토 아이, 선두'
[마이데일리 = 김용우 기자] 홍란(MU스포츠)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에비앙 마스터스 3라운드서 공동 2위로 올라섰다.
홍란은 24일(한국시각) 프랑스 에비앙 르뱅의 에비앙 마스터스 골프장(파72·6344야드)에서 계속된 대회 3라운드서 보기 없이 버디 5개를 쳐 중간합계 11언더파 205타를 기록했다.
이로써 홍란은 스테이시 루이스, 안젤라 스탠포드(이상 미국)과 함께 공동 2위로 올라섰다. 미야자토 아이(일본)는 13언더파 203타로 단독 선두를 유지했다. 선두와는 2타 차.
매 라운드서 안정된 퍼팅 감각을 보여준 홍란은 3라운드 초반 파세이브를 이어갔다. 5번 홀(파4)과 7번 홀(파5)서 버디를 잡아낸 홍란은 후반 9홀서도 버디 3개를 쓸어담고 라운드를 마무리 했다.
한국(계) 선수 중에서는 김인경(하나금융)이 10언더파 206타로 공동 6위를 기록했다. 2라운드까지 상위권을 유지했던 안신애(비씨카드)는 9언더파 207타로 6계단 하락한 공동 8위로 내려앉았다.
지난 해 우승자인 신지애(미래에셋)는 2타를 줄이며 8언더파 208타를 기록하며 공동 11위를 유지했고, 최나연(SK텔레콤)과 박인비(팬코리아)는 5언더파 211타로 공동 21위에 머물렀다.
[홍란. 사진제공 = KLPGA]
김용우 기자 hilju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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