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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백솔미 기자] 가수 성진우가 당당히 열애 사실을 고백했다.
성진우는 24일 오전 방송된 SBS '도전 1000곡'에 출연해 현재 열애중에 있다고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 성진우는 태진아와 팀을 이뤄 출전했으며 탤런트 이숙·이상미 팀과의 대결을 앞두고 이숙이 이상미를 위해 공개구혼 했던 에피소드가 공개됐다.
이에 태진아가 솔로인 이상미에게 "멀리 찾을 것 없이 총각 여기 있다"며 성진우를 지목했다.
당황한 성진우는 "여자친구가 있다"고 털어놓게 됐고, MC이휘재가 "20대 초반 그 여자친구 말하는 거냐"며 성진우를 놀렸다. 이휘재의 장난에 깜짝 놀란 성진우는 "30대다"며 자연스럽게 자신의 열애 사실을 고백하게 됐다.
[성진우. 사진 = SBS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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