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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일요 예능이 박태환의 수영 경기에 점멸 당했다.
시청률 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 리서치에 따르면 24일 '2011 상하이 세계 수영 선수권 대회' 남자 자유형 400m 결승 중계방송 시청률은 17.8%를 기록했다.
특별 편성된 방송이었지만, 박태환이 400m 결승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것인가가 결정되는 경기 인지라 많은 이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2011 상하이 세계 수영 선수권 대회' 남자 자유형 400m 중계방송은 일요 예능 프로그램 중 단연 높은 시청률을 기록한 것이다.
동시간대 방송된 MBC '우리들의 일밤'은 12.6%를, SBS '일요일이 좋다'는 11.6%를 각각 기록했다.
[박태환.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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