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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선애 기자]SBS 월화드라마 ‘무사 백동수’(극본 권순규/연출 이현직, 김홍선)의 신현빈이 데뷔 이후 첫 노출신을 감행했다.
극중 북벌지계의 비밀을 간직한 ‘유지선’ 역으로 출연중인 신현빈은 최근 경기도 일산 SBS 탄현스튜디오에서 진행된 촬영에서 분장 전문 스태프들이 3시간 동안이나 정성을 기울여 등에 북벌지계를 완성시켰다.
이는 극중 유지선이 앞으로 자신이 섬겨야 할 운명의 남자인 사도세자(오만석 분) 앞에서 그 동안 베일에 싸인 북벌지계의 비밀을 드러내는 장면을 촬영하기 위한 것으로, 데뷔한 지 얼마 되지 않은 신인 신현빈에겐 첫 노출신이었다.
신현빈은 “대본을 보고 노출이 있는걸 알았지만, 공중파이기 때문에 크게 부담을 갖진 않았고, 노출에 대한 부담보다는 본인이 연기해야 할 ‘유지선’의 심정을 먼저 이해하고, 표현하는데 더 집중했다”고 전했다.
극중 북벌지계는 유지선의 등에 그려져 있기 때문에 향후 극 전개에 있어 신현빈의 등 노출신은 필수다. 이와 관련해 신현빈은 드라마 제작발표회 때 “탄탄한 뒤태를 준비하겠다”는 농담을 던진바 있다.
신현빈이 말한 ‘탄탄한 뒤태’는 25일 방송될 ‘무사 백동수’ 7회에 공개된다. 7회에선 백동수(지창욱 분)와 김광택(전광렬 분)이 다시 한 번 만나 지난 오해를 풀고, 여운(유승호 분)은 흑사초롱 천(최민수 분)으로부터 자신의 아비를 죽인 자에 대해 듣고 복수를 다짐하는 이야기가 그려질 예정이다.
[신현빈. 사진=아이엠컴퍼니]
강선애 기자 sak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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