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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선애 기자]SBS 새 월화드라마 ‘무사 백동수’(극본 권순규/연출 이현직, 김홍선) 윤소이의 출생의 비밀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윤소이는 극중 천방지축 의적 ‘황진주’ 역을 맡아 남자 못지 않은 액션 연기를 펼치며 열연하고 있다.
황진주는 황진기(성지루 분)의 손에 키워졌지만 그가 친아버지는 아니다. 그의 어머니는 흑사초롱 지(윤지민 분)인 것으로 방송을 통해 공개됐다.
지난 방송에서 황진주는 산채를 방문한 지와 우연히 만나 서로에게 쉽사리 시선을 떼지 못하는 등 운명적인 관계에 놓여있음을 암시했다. 이후 황진기와 지의 대화를 통해 지가 황진주의 친어머니란 것을 알 수 있었다.
아직 황진주의 친아버지가 누군지는 밝혀지지 않은 상태다. 그러나 지가 과거 김광택(전광렬 분)과 흑사초롱 천(최민수 분)과 삼각관계였던 사실이 드러나며 황진주의 친아버지가 그 두 사람 중 하나일 것이라 추측되고 있다.
특히 지난 2회 방송분에서 김광택과 지가 20여년 전 애틋한 마음으로 함께 밤을 보낸 일이 전파를 탔기 때문에, 김광택과 지가 황진주의 친부모일 것이란 추측이 힘을 얻고 있다.
이에 윤소이는 “황진주에게 출생의 비밀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각 캐릭터들의 운명과 숙명이 흥미롭게 그려지면서 더욱 긴박감 넘치는 스토리가 전개될 예정이니 앞으로도 많은 관심 부탁드리고, 황진주의 성장에도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시청자들은 드라마 게시판에 “황진주에게 출생의 비밀이 있는 것 같다”, “진짜 부모가 김광택이나 지라면 굉장하다”, “황진기가 진주를 대신 키워준 건가? 앞으로 엄청 흥미진진해 질 듯” 등의 글로 앞으로 전개될 황진주를 둘러 싼 비밀에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윤소이. 사진=와이트리 미디어]
강선애 기자 sak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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