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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경민 기자]공포영화 영화 ‘기생령’이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으로 판정을 받은 가운데, 제작사 측이 재심의를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기생령’ 공동 제작사 코어콘텐츠미디어에 따르면 이 영화는 섬뜩하고 잔인하고 공포스러운 장면이 너무 많아서 청소년이 보기에는 부적절한 작품으로 판정 결정이 났다.
중고등학생이 주고객인 공포영화의 특성상, ‘기생령’의 이 같은 등급판정은 치명적일 수 있다.
하지만 제작사 측은 ‘기생령’의 재심의를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코어콘텐츠미디어 김광수 대표는 “공포영화는 공포스러워야 한다며, 잔인하고 공포스러운 장면을 삭제하지 않겠다”고 결정했다.
한은정과 티아라 효민 등이 주연한 공포영화 ‘기생령’은 8월 4일 개봉 예정이다.
[사진 = 기생령]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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