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강지훈 기자] 스코틀랜드 프리미어리그 개막전에서 시즌 첫 골을 터트린 '기라드' 기성용(22·셀틱)이 재치있는 소감을 전했다.
기성용은 24일(한국시각) 스코틀랜드 에딘버러 이스터로드스타디움에서 열린 하이버니안과의 2011-12시즌 프리미어리그 1라운드 원정 경기에 중앙 미드필더로 선발 출장해 1-0으로 앞선 후반 18분 장쾌한 중거리포로 팀의 추가골을 터트렸다. 기성용의 활약에 힘입어 셀틱은 2-0으로 승리했다.
기성용은 25일 자신의 트위터에 "태환이도 금메달 따고 흥민이도 골 넣고.... 애들아, 너네 때문에 형 묻히자나.... 암튼 축하해^^ㅋㅋ"라는 멘션을 올렸다. 또 "오늘 이겼다 ㅋㅋ 이번달 핸드폰비 만회했다-_-ㅋㅋㅋㅋ"라고 덧붙였다.
박태환은 이날 중국 상하이 오리엔탈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11 국제수영연맹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자유형 400m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손흥민 역시 네덜란드 에레디비지에 흐로닝언과의 친선경기에서 1골 1어시스트로 맹활약했다.
[기성용. 사진 = gettyimagekorea/멀티비츠]
강지훈 기자 jho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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